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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적기

근황



요즘 좀 붕붕 떠다닌다. 별 의욕도 욕심도 바람도 재미도 없이 멍하니 살고 있다. 한량에의 꿈과 의지마저도 한풀 꺾였다. 인생은 원래 이런 건가 보다. 아님 내가 인생을 헛살고 있거나. 이렇게 또 한살 더 먹는다. 좋을 건 없지만 나쁠 것도 없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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